LGU+ 휴대전화 충전 전용 자동차 재난 지역에 투입…68대 동시 충전

재난구호활동 지원용…"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토록"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약 6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 휴대용 TV(LG 스탠바이미 GO)도 두 대가 실려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프린터를 비치해 현장에서 긴급 문서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220V 콘센트도 제공해 휴대폰 배터리 외 다른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그동안 산불, 태풍 피해 현장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 등을 설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며 "배터리 충전차를 출고함에 따라 구호현장의 주민은 물론 소방관, 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9~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배터리 충전차를 전시해 임직원 등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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