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역할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전체 134개 공공기관 중 중진공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중기부 산하 기관 중에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진공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이커머스 정산 지연 피해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기반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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