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락앤락은 지구의 날을 맞아 2025년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을 런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과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오래돼 사용하지 않는 밀폐용기를 가져오면 락앤락 '비스프리 퓨어'를 제공한다.
개인뿐만 아니라 50인 이상 기업 및 학교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참여를 원할 경우 담당자 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개인은 6월부터 서울, 경기 등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과 제주 지역의 제주올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락앤락 '비스프리 퓨어'는 곡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10% 함유한 에코젠 프로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에코젠 프로는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60% 감소시킨 소재로 색과 냄새 배임에 강하다.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 3~4개를 가져오면 470㎖ 용량의 '비스프리 퓨어'를 증정한다. 5~6개는 600㎖, 7개 이상을 가져오면 1000㎖ 용량과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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