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포바이포(389140)가 AI 미디어 솔루션 기술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살린'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2025년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총 24억 원 규모의 이번 지원 사업은 ICT분야 우수 융합서비스·플랫폼 관련 국내기업 컨소시엄 총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포바이포는 '픽셀'(PIXELL) 솔루션을 통해 AI 기반 영상 화질 개선 및 용량 절감 기술을 제공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살린'은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번역, 검색, 추천, 요약 및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자체 솔루션 'AI Talker'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유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나 영상을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중소 업체들과 동반 성장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을 주도한 배성완 포바이포 픽셀사업본부장은 "이번 주관 기업 선정은 포바이포의 기술력을 해외에 더욱 널리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는 점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국내 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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