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다면 이 제품"…1인 가구 맞춤형 '미니가전'[강추아이템]

1000만 넘은 1인 가구…1~2인용 제품 내는 가전업계
전기료 아끼는 무전원 미니 정수기…1인용 밥솥도 '눈길'

본문 이미지 - 쿠쿠 2인용 전기 보온 밥솥.(쿠쿠 제공)
쿠쿠 2인용 전기 보온 밥솥.(쿠쿠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삶의 질을 높여주는 편리한 가전제품을 들이고 싶지만 혼자 사는 원룸은 좁기만 하다. 공간적 제약과 비용 부담. 자취생들이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요소다.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가전을 들이기에는 비용적·공간적 부담이 커 '미니가전'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수는 지난 2024년 4월 1002만 1413세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만 세대를 넘어섰다. 2인 가구 수는 2024년 12월 600만 세대를 돌파했다.

생활가전 업계도 혼자 혹은 둘이 사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1~2인 가구에 특화된 '미니가전'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 코웨이 나누직수 미니 정수기.(코웨이 제공)
코웨이 나누직수 미니 정수기.(코웨이 제공)

"전기료도 아낀다"…코웨이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코웨이(021240)는 작지만 뛰어난 정수 성능을 갖춘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전기가 필요 없는 무전원 방식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혼자 외출하고 나면 텅 빈 집에서 정수기가 전기를 축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크기는 가로 폭 13㎝로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1인 가구의 좁은 주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심플하지만 사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IDEA, 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정수 성능도 뛰어나다. 제품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환경호르몬, 유해 중금속 등 몸에 녹아 있는 유해 물질 85종을 거르는 '나노트랩 필터 기술'을 탑재했다.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자취생들의 패트병 분리수거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생수 구입 비용보다 저렴한 수준의 렌털 비용으로 쓰레기 배출도 줄일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쿠첸 브레인 미니 밥솥.(쿠첸 제공)
쿠첸 브레인 미니 밥솥.(쿠첸 제공)

1~2인 가구에 '딱'…쿠쿠·쿠첸 미니 전기밥솥

밥솥 명가로 통하는 쿠쿠와 쿠첸도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미니 전기밥솥을 출시했다.

쿠쿠가 출시한 '2인용 전기 보온 밥솥'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작은 크기는 물론 실용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제품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그레이스 화이트 △퓨어 아이보리 △퓨어 핑크 등 따뜻한 색감으로 출시해 어떤 주방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제품 상부는 터치 방식으로 취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쿠킹 프로세스 바'를 통해 취사 상태와 남은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백미와 잡곡은 물론 아기 식사량에 맞는 이유식과 건강 죽 등을 간편하게 만드는 기능도 담았다.

쿠첸은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3인용 밥솥 '브레인 미니'를 선보였다.

제품은 전용 취사 알고리즘 기능을 탑재해 곡물별로 맛과 영향, 식감을 극대화한 밥을 취사한다. '냉동보관밥' 기능도 마련해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 먹을 수 있는 냉동 밥도 만들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교원웰스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교원웰스 제공)
교원웰스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교원웰스 제공)

원룸 맞춤형 공청기…교원웰스 '미니맥스'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에 안성맞춤인 공기청정기도 있다.

교원웰스의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는 19~23㎡(6~7평)형대 초소형 공기청정기다.

미니맥스는 공간 상황에 따라 벽걸이와 스탠드형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너비 36㎝, 폭 17㎝로 작고 슬림하다.

주거 환경에 따라 △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실내 탈취 △반려동물(펫) 등 6가지 생활 맞춤형 필터를 선택해 가동할 수 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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