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약 100일간 상생 방안을 논의했지만, 핵심 과제인 수수료 부담 완화에 관해 합의점을 찾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 지난 7일 11차 회의의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다. 하지만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상생방안을 내놓지 못해 이번에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에 11일까지 새로운 최종안을 가져오라고 요청했다. 배달의민족에도 기존 안에 대한 개선 여부 검토를 주문했다. 사진은 10일 서울 시내 음식점에 배달앱 스티커가 붙어있다. 2024.11.1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관련 키워드배달앱배민배달의민족쿠팡이츠쿠팡배달플랫폼상생협의체입점업체이민주 기자 한진, 글로벌 물류 DHL과 '공동 사업' 발굴 나선다"실무자 역량 강화"…중기중앙회, 연합회·전국조합 소통 워크숍 개최관련 기사"올랐다"vs"깎았다" 논란의 배달비…뭐가 맞는거죠'반쪽자리 합의' 비판에도 배달앱 입법 안한다…野 움직임은 변수배달앱, 상생협의체 최고 봉우리 넘었지만…해결 과제 산적'수수료율 동일' 배민·쿠팡이츠, 고객 모시기 경쟁 더 치열해진다프랜차이즈協 "배달앱 상생안, 오히려 더 악화…정부 입법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