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째라 티메프' 회생신청에 中企·소상공인 '망연자실'

티몬·위메프,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신청서 제출
미정산액만 2100억 원…6~7월 거래분 포함시 더 늘어날 듯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자인 김대형 중랑시장 회장이 위메프 측으로부터 받은 광고 포인트 충전 실패 문자를 보여주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자인 김대형 중랑시장 회장이 위메프 측으로부터 받은 광고 포인트 충전 실패 문자를 보여주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 피해자들의 호소문이 붙어 있다. 티몬과 위메프 등의 모기업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이날 사태 발생 후 첫 입장문을 내고 "내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이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 피해자들의 호소문이 붙어 있다. 티몬과 위메프 등의 모기업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이날 사태 발생 후 첫 입장문을 내고 "내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이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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