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은 김영찬 회장이 직접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폴란드 작가 토마스 코슐레가(Tomasz Kocl ga)의 작품 'HOPE'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카이스트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 회장과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석현정 미술관장, 토마스 코슐레가 작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청동 7톤(t)으로 주조한 작품은 6.5m, 세로 4.5m, 높이 10m 크기다. 두 사람이 양손에 구름을 잡고 있는 형상은 함께 노력한다면, 희망은 성공적인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 회장은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창업 초기 카이스트의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HOPE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영감과 용기를 얻고,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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