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배송센터·브랜드까지 구축한 전통시장? [디지털 풍랑 속 생존기]

수유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열리자 매출 대폭 증가
7월 온라인 배달 플랫폼 매출 6397만원…전년比 63.5% ↑

편집자주 ...전통시장이 외면 받고 있다. 예전에는 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라도 했지만 e커머스 등장에 값에서도 밀리고 있다. 주차장, 화장실, 쾌적한 실내 환경 등 편의성도 제공하지 못한다. 이에 정부가 떠올린 해답은 '디지털화'다. 쪼그라드는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을 통해 전통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지만 현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로그아웃 위기에 있는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들여다본다.

서울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내에 마련된 배송센터. 시장 상인들은 온라인 주문이 들어오면 물품을 포장해 비치된 바구니에 넣어 둔다.
서울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내에 마련된 배송센터. 시장 상인들은 온라인 주문이 들어오면 물품을 포장해 비치된 바구니에 넣어 둔다.

수유전통시장의 정육점 '가족사랑축산물'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하루 11건의 주문 접수를 받았다.  /이정후 기자
수유전통시장의 정육점 '가족사랑축산물'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하루 11건의 주문 접수를 받았다. /이정후 기자

수유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밀키트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에 참여하며 새로 구축했다.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주문 제작 방식을 도입 중이다.
수유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밀키트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에 참여하며 새로 구축했다.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주문 제작 방식을 도입 중이다.

수유전통시장의 상점가 모습
수유전통시장의 상점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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