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26일부터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개편한 '레츠 플레이!(Let's Play!)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2009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공개한 퍼레이드다.
'아트란티스', '파라오의 분노', '스페인해적선'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어트랙션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로 16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이어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손님과 함께하는 콘서트형 퍼레이드'를 주제로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플래시몹 구간 등을 도입해 손님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개편한 퍼레이드는 댄스 크루 HOOK(훅)과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 등이 기획에 참여했다.
아이키와 댄스 크루 HOOK(훅)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안무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음악도 모두 새롭게 바꿨다. K-팝과 클래식 및 재즈를 접목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온 SM 클래식스가 제작해 마치 콘서트 같은 퍼레이드를 이끈다.
이밖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보다 활동적이고 경쾌한 옷으로 갈아입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신규 의상도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훅 멤버 전원(아이키, 오드, 예본, 효우, 성지연)이 새로운 '레츠 플레이!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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