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놀유니버스가 해외 패키지 여행에서 고객의 취향과 예산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품 선택지를 확대한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투어는 해외 패키지 상품을 △베이직 △플러스 △프리미엄 등 세 가지 옵션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베이직은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옵션이다. '가성비' 호텔에 숙박하고 필수 관광지만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은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옵션으로 5성급 이상 호텔에서 숙박하며 노쇼핑·노옵션, 현지 특식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플러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엄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3~4성급 호텔에 숙박하고 선택 관광과 현지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여행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서비스는 모든 옵션에서 동일하게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는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통해 응급의료 이·후송과 24시간 전문의 상담을 지원한다.
염순찬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총괄은 "최근 패키지 상품은 고객 선호에 따라 유연한 일정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세 가지 옵션을 통해 패키지 이용객에게도 개인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플러스 옵션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플러스 패키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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