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깬 '티익스프레스'…에버랜드, 야외 어트랙션 재가동

티익스프레스, 동절기 안전점검 끝 14일 다시 문 열어
아마존 익스프레스·썬더폴스도 운행 재개 앞둬

14일 재가동하는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에버랜드 제공)
14일 재가동하는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등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어트랙션을 순차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재가동하는 티익스프레스는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으로 최고 시속 104㎞로 질주하며 56m 높이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등 총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2024년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나무와 스틸 트랙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재탄생했다.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을 앞두고 매일 레일 위에서 볼트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열차 시운전을 반복하는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아울러 에버랜드의 대표 급류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도 오는 15일과 21일부터 각각 운행을 재개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원형 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는 어트랙션이다. 썬더폴스에서는 6분 간의 래프팅을 즐기며 짜릿한 급강하를 경험할 수 있다.

어트랙션별 오픈 일정과 운영 여부는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본문 이미지 - 오는 15일 운행을 재개하는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에버랜드 제공)
오는 15일 운행을 재개하는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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