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건국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반려동물 전용 두유를 개발한 메디밀(대표 왕주호)이 신제품 '메디밀 산양유단백 뉴트리션'과 '산양유단백 액티브' 2종을 출시했다.
15일 메디밀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산양유단백 제품은 네덜란드산 산양유단백과 MPC 농축유단백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전용 고단백 액상 프로틴 제품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멀티비타민, 유산균까지 고루 포함돼 있다. 단백질 함량 7% 이상을 자랑한다.
또한 산양유단백은 퀄리고트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퀄리고트는 산양유의 품질보장을 위해 네덜란드 농림부에서 운영하는 품질 감시 시스템이다.
'산양유단백 액티브'는 성장기 반려동물의 근골격 형성을 돕고, 노령기의 근 손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가지사슬 아미노산(BCAA)과 아르기닌을 포함한 15종의 아미노산과 8종의 멀티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산양유단백 뉴트리션'은 단백질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최적의 포뮬러로 설계됐다. 노령견·노령묘 및 환견·환묘의 식이조절용 액상사료로 적합하다는 것이 메디밀 측의 설명이다.
왕주호 메디밀 대표는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내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체내에 단백질을 저장하지 못해 매일 꾸준한 보충이 필요하다"며 "단백질은 근 손실 예방은 물론 피부와 털 건강, 면역체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메디밀의 산양유단백은 소화가 잘되고 흡수율이 높은 프리미엄 펫프로틴"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