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세종, 서울 등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에게 4800만 원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 1인당 후원자인 포스코퓨처엠이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2배인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1년간 통장에 180만 원이 적립되는 디딤씨앗통장 방식이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적립금은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을 포함해 포스코퓨처엠의 누적 후원액은 2억 8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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