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는 최근 서울 강남구 '펫닥' 본사에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포즈는 지난달 31일 진행한 행사에서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통 산업인 장례 서비스의 디지털 기반 DT(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시장의 선두업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태환 CEO는 "후발주자로 반려동물 장묘업계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전국 최다 장례 건수를 진행하는 등 고객에게 포포즈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은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닌 새로운 비전문 'Be A Good Companion'도 발표했다.
새 비전은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 기준 선도 △편의성 기반 고객 중심 서비스 고도화 △IT 기반 성장동력 추가 확보 3가지다. 기존 전통적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산업에서 표준화와 IT 기반 디지털 솔루션 기준이 돼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것이 목표다.
임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구체화한 3대 핵심 가치로는 △친절한 전문가 △일관된 경험 △진정한 교감을 제시했다.
포포즈는 디지털 기반의 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장 슬픈 순간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고객과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안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제공할 방침이다.
오태환 CEO는 "신뢰와 혁신, 고객을 향한 소중한 마음과 헌신으로 반려동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Be a Good Companion 새 비전 제시와 함께 모든 반려인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 부분에 있어서 동물병원의 반려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포즈는 2023년 기준 누적 장례 건수 13만 건으로 대한민국 최다 건수를 진행했다. 단순 장례 서비스뿐 아니라 장묘 서비스 전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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