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펫푸드 기업들이 산불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사료를 지원했다.
8일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에 따르면, 지난달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반려동물들의 먹거리를 지원할 회원사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로얄캐닌코리아와 네츄럴코어, 우리와주식회사, 대주산업, 미키펫코리아, 사조동아원, 성보펫케어, 아카바코퍼레이션, 제일사료가 동참했다.
이들은 안동 소재 경북합동지원센터와 연계해 20여 톤의 사료를 긴급 지원해 필요한 지역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지자체와 함께 산불 피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펫푸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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