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HRD 아카이브)'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에 고품질의 원격훈련 플랫폼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를 통해 기업은 최대 90%의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일정 금액 상당의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 요건을 충족한 경우 기업 규모에 따라 교육비의 최대 90%까지 정부 지원이 제공된다.
유비온은 코스닥 상장사이자 AIED(AI in Education) 선도기업으로 다수의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5년 인증 우수 훈련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3년간 '디지털 원격훈련 FLEX' 사업을 통해 약 200개 기업과 2만여명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유비온은 75개 분야에 걸쳐 3000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4차 산업, 디지털 전환(DX), 금융, 리더십,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며 임직원들은 이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매달 지속해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며 참여 기업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도 개발될 예정이다.
AI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는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고 관심 분야에 맞는 과정을 추천받는다. 또한 PC와 모바일 연동 학습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 교육 담당자는 유비온의 교육 운영 전담팀의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학습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최신 기술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온의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과정은 4월부터 시작되며 한정된 인원만 수강할 수 있어 조기 신청이 필수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비온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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