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예상시간, 세제 조절도 알아서…'LG 트롬 AI워시타워'

건조 용량 국내 최대 25㎏…얇은 이불 39분 만에 건조
AI 적용한 모터로 옷감 손상도 줄여…출하가 489만원

'LG 트롬 AI 워시타워'(LG전자 제공). ⓒ 뉴스1
'LG 트롬 AI 워시타워'(LG전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더 정교해진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사용은 편리해지고 옷감 손상은 줄인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해 준다.

또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하고 세탁 과정에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가 결합한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중 가장 깨끗하게 세탁되면서 옷감 손상도 덜한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고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준다.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또 이불 소재와 두께를 파악해 얇은 여름 이불은 최대 39분까지 건조 시간을 단축한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마이(My)코스'도 자동 생성한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국내 최대인 25㎏으로 늘렸다. 세탁∙건조 용량이 25㎏으로 같아져 더 편리하고,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물도 쉽게 건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물을 100℃까지 끓여 미세 스팀 입자를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을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해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세탁물의 구김도 줄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기존 대비 60% 큰 7인치로 키웠다.

AI 워시타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시 캐시백과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되며, 24일 온라인브랜드숍(LGE.COM)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엘픽쇼'에서 구매하면 추가 멤버십 포인트를 받는다.

신제품을 구독 구매하면 세탁조와 세제함 관리, 리모델링과 이사 고객을 위한 '1회 무상 재설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AI 워시타워의 출하가는 489만원,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3900원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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