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반도체 산업 트렌드와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AMD, 마이크론 등 글로벌 디자인·칩 메이커 기업뿐만 아니라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리드 더 엣지'(LEAD THE EDGE)를 주제로 펼쳐지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재편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엣지 테크놀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엣지 기술은 사용자나 데이터 소스와 가까운 곳에서 컴퓨팅을 수행하는 기술로, 엣지 컴퓨팅, 엣지 AI, 엣지 데이터 센터 등이 있다.
행사 첫날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송재혁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이 '더 좋은 삶을 위한 반도체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송 사장은 전날(18일)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신규 사내 이사로 내정되는 등 삼성전자 반도체 경쟁력 회복의 중책을 맡았다.
유럽 최대 반도체연구소 imec의 루크 반 덴 호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빌 은 AMD 부사장도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6개 공정별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스마트 제조 △계측 △테스트 △화합물 전력 반도체 △지속가능성 △사이버보안 △마켓 트렌드 △투자 기회 △R&D(연구·개발) 협력 등을 주제로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30여 개의 콘퍼런스가 열린다.
SEMI 관계자는 "AI의 성장세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으로 꼽히지만, 그와 동시에 산업에는 더 많은 기술적 요구와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며 "세미콘 코리아 2025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모든 참여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찰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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