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내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은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글로벌 포럼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034220)를 비롯해 독일 머크(Merck), 일본 이데미츠(Idemitsu)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 디스플레이 산업의 양대 화두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의 대전환과 마이크로 LED 시장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청색 LED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UCSB 교수가 연사로 나서 마이크로 LED의 고효율화를 위한 소재 기술 현황과 향후 마이크로 LED 적용 시장,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상용화 전망을 발표한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프랭크 고 AUO 최고경영자(CEO)도 연사로 참여한다.
디스플레이용 안료와 청색 OLED 형광재료 선도 기업인 일본 DIC와 이데미츠의 사업전략 발표와 머크의 XR(확장현실) 기기용 광학소재 개발 현황 발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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