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제주항공이 오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노선을 주 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부산~도쿄 하네다 노선은 내년 1월 14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네다공항에서는 오전 1시 55분 출발해 오전 4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일요일 오후 10시 10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공항에서는 오전 3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요일별로 출발·도착 시간이 달라 예약 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월 10일까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기준 총액운임을 최저 10만3900원부터 판매하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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