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카피캣'의 고백…"유혹에 넘어갔다"

디자인 도용 기준 '모호'…이 틈을 타 '카피제품' 생산
법대로 '해결' 어려워…분쟁 조정·중재기구 필요성 제기

이승환 기자ⓒ 뉴스1
이승환 기자ⓒ 뉴스1

구찌 가죽  항공  재킷(왼쪽),과 포에버21의 메탈릭 인조가죽 항공 재킷.  포에버21 제품이 구찌 제품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가격은 왼쪽 구찌 제품이 3600달러(약 420만원),  오른쪽 포에버21 제품이 34.90달러(약 4만원)다.ⓒ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구찌 가죽 항공 재킷(왼쪽),과 포에버21의 메탈릭 인조가죽 항공 재킷. 포에버21 제품이 구찌 제품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가격은 왼쪽 구찌 제품이 3600달러(약 420만원), 오른쪽 포에버21 제품이 34.90달러(약 4만원)다.ⓒ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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