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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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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김봉식 서울청장 "尹과 알긴 했지만 교류 잦지 않아"

김봉식 서울청장 "尹과 알긴 했지만 교류 잦지 않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이 내란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간 공모 의혹을 들여다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서울청장은 그간 윤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현 정부에서 초고속 승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김 서울청장은 경찰에 "윤 대통령과 교류가 잦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김 청장은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檢송치' 조지호 경찰청장, 병원에서 서울구치소로 인계

'檢송치' 조지호 경찰청장, 병원에서 서울구치소로 인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20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송돼 수감된다.조 청장은 지병인 혈액암이 악화해 경찰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이날 검찰로 송치되면서 서울구치소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중 김봉식 서울경찰청장과 함께 조 청장의 신병을 서울구치소로 인계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지난
檢, 우종수 국수본부장 폰 압수…압색영장에 '尹 피의자' 적시

檢, 우종수 국수본부장 폰 압수…압색영장에 '尹 피의자' 적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12·3 비상계엄 체포조'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검찰 특수본은 이날 우종수 국수본부장과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1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특수본은 국수본에 대해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수본 청사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약 1시간 동안 압수수색
"尹, 초여름에 이미 계엄 얘기"…조지호·김봉식의 '그날'[이승환의 노캡]

"尹, 초여름에 이미 계엄 얘기"…조지호·김봉식의 '그날'[이승환의 노캡]

"(올해) 초여름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계엄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여인형 전 방첩사령관·현재 구속)여 전 사령관이 윤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진술한 말이다. 여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충암파'로 불린다. 윤 대통령·김 전 장관·여 전 사령관 모두 '충암고' 출신으로 12·3 비상계엄을 설계하고 실행한 '몸통'으로 꼽힌다.여 전 사령관의
盧 존경한다던 尹…너무나 다른 두 대통령[이승환의 노캡]

盧 존경한다던 尹…너무나 다른 두 대통령[이승환의 노캡]

서울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 씨(50대)는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이다. 총경은 시도경찰청 과장급·일선 경찰서 서장급 간부 계급이다. 경찰은 '계급 정년'이 있어 아무리 총경이라도 11년 내 승진하지 못하면 제복을 벗어야 한다. A 씨는 계급 정년까지 3~4년 남았지만 올해가 가장 유력한 승진 시기였다. 성과도 좋았고 직원들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사고만 안 치면 A 씨는 올 연말 경무관(총경 바로 위 계급)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尹 체포 시도 때…"공수처가 영장 청구하는 방안 검토"

尹 체포 시도 때…"공수처가 영장 청구하는 방안 검토"

12·3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사건 수사를 주도하는 경찰이 직접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공수처를 거쳐 '우회'하는 방식으로 체포 영장을 법원에 청구하는 식이다.관련 사무규칙상 공수처가 수사권 및 기소권이 있는 사건이라면 경찰은 체포·구속영장을 공수처에 신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검찰이
'출국금지' 내란 혐의자 박안수·여인형 통신영장 재신청 검토

'출국금지' 내란 혐의자 박안수·여인형 통신영장 재신청 검토

경찰이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내란 혐의 핵심 피의자에 대한 통신 영장 재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모두 출국 금지된 상태다.1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박 전 사령관, 여 전 사령관 등 군 장성 4명의 통신 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다.통신 영장은 누구와 통화했는지 착발신 내역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신사실확인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출국금지' 김봉식 "성실히 조사받겠다…법적 책임 안 피해"

'출국금지' 김봉식 "성실히 조사받겠다…법적 책임 안 피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경찰의 소환 통보가 있으면 성실히 조사받겠다"며 "사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서울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죄 혐의로 입건돼 출국 금지된 상태다. 김 서울청장이 출국 금지 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서울청장은 10일 뉴스1과 통화에서 "(경찰 수사 대상이 된 것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소환 요청 시) 성실히 조사받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청장 탄핵 국회 처리 후 조지호·김봉식·목현태 직무유지 검토"

"청장 탄핵 국회 처리 후 조지호·김봉식·목현태 직무유지 검토"

경찰청이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 여부를 확인한 후 12·3 비상계엄 관련 경찰관들의 직무 유지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검토 대상 인물은 조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세 명이다. 이들 모두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다.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 조 청장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0일 민주당은 두 사람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오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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