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인재 양성·장기 지원'을 키워드로 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26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신세계백화점 희망장학금 사업은 1996년 출범 이후 지난 29년간 매년 6억 원 이상, 누적 100억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광주·대구·대전·부산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 학업 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청소년 12명을 선발해 3년 간 연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학비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수행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위드신세계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끔 전방위적 혜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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