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서울 북촌서 아떼 '바네사브루노 르봉백' 신상품 만나요

르봉백·프릴백·봉봉백, 아떼 바네사브루노 효자 상품으로
지난해 세 자릿수 매출 신장률 달성…다양한 팝업 예정

본문 이미지 - 8일 서울 북촌 아트선재에서 열린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8일 서울 북촌 아트선재에서 열린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서울 북촌 소재 아트선재에서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식음료(F&B) 관련 팝업스토어만 열렸던 아트선재에서 패션 액세서리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건 이번이 최초다.

본문 이미지 -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뉴스1/김진희 기자.

8일 오후 찾은 아트선재에서는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가방 시리즈 '르봉백', '봉봉백', '프릴백'을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었다.

꽃과 한옥을 배경으로 한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는 입구부터 봄내음을 물씬 풍겼다.

몇 평 남짓한 내부 공간은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가 라인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본문 이미지 -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대표 아이템인 르봉백부터 로맨틱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프릴백, 프랑스어 '사탕'을 의미하는 '봉봉'에서 이름을 딴 봉봉백, 봄 계절감이 돋보이는 '라피아백' 등 다채로운 봄 컬렉션이 전시돼 있었다.

르봉백은 2030 세대 여성 고객 마음을 흔들며 2023년 출시 이후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다. 론칭 3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 르봉백 라인은 론칭 이후 현재까지 '전체 연간 매출 1위 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이에 힘입어 2023년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210%의 성장세를 보이며 3배 이상 급증했다.

르봉백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감을 강조한 가죽 제품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동시에 '발레코어룩'의 대명사로 거듭난 바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지난해에도 세자리 수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지난 시즌 처음 출시한 프릴백 역시 발레코어 유행을 이끈 대표 가방으로 손꼽힌다. 물결 모양의 주름 장식을 일컫는 '프릴'을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본문 이미지 -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에이프런(앞치마), 백팩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대다수가 관심을 보였다.

치마와 핸드백으로 동시에 연출이 가능한 에이프런 백의 경우 올봄 트렌드로 급부상한 '레이어드룩'과 맞물려 단기간 내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한다.

티셔츠, 바람막이처럼 입는 형태의 가방도 눈길을 끌었다.

본문 이미지 -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팝업스토어에서는 봉봉백 신규 컬러 2종을 비롯해 아직 출시 전인 프릴백 신규 아이템 2종 등 신제품도 먼저 체험할 수 있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백화점 3곳과 성수동 일대에서 팝업스토어를 5차례 열었다.

올해 역시 북촌 아트선재를 시작으로 수 차례 팝업스토어를 기획 중이다.

본문 이미지 - 아떼 바네사브루노 봉봉백.ⓒ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봉봉백.ⓒ 뉴스1/김진희 기자.

아떼 바네사브루노 핸드백 라인은 더현대 서울 내 동일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사업부는 지난해 LF 내에서 '올해의 부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핸드백 시장이 좋지 않은데도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주요 타깃 고객층인 2030세대 뿐만 아니라 소재, 스타일의 변주를 통해 고객 연령층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유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