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글로벌 티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펄 등 토핑 가격을 최대 200원 올린다. 원자재 비용에 따른 인상으로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지난 2017년 토핑 가격 조정 후 8년 만에 토핑 가격을 인상했다.
기본 펄 토핑은 100원 상향 조정되고 그 외 △미니펄 △화이트펄 △알로에 △코코넛 △밀크폼 △치즈폼 토핑은 각각 200원씩 인상한다.
펄이 들어간 제품 7종 △블랙밀크티 △타로밀크티 △망고요고루트 △제주그린밀크티 △초콜릿밀크티 △딸기쿠키 스무디+펄 △우롱티+코코넛+밀크폼 등의 제품도 가격이 오른다.
공차코리아 측은 "원자재 비용 상승과 가맹점주의 부담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펄 등 토핑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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