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U는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소스 회사 하인즈와 손잡고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 405'의 식사 대용 빵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사빵은 하인즈의 소스 3종을 활용해 만든 샐러드 토핑을 모닝빵에 듬뿍 넣은 샐러드빵 3종(후실리케찹·에그머스타드·참치마요)으로 다음달 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CU의 하인즈 샐러드빵 3종은 한입 베어 물면 모닝빵의 폭신한 식감과 함께 하인즈 소스로 만든 3가지 샐러드의 특색 있는 맛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빵이다.
CU는 4월 한 달 동안 베이크하우스 405 모든 상품에 대해 BC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포인트로 결제 시 45%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최근 빵이나 과자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식사의 스낵화(스낵키피케이션)' 트렌드가 두드러지면서 이에 맞춰 식사 대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한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 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전년 대비 빵 매출 신장률도 △2022년 51.1% △2023년 28.3% △2024 33.0%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소비자들의 식문화 변화에 따라 올 초부터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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