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쿠팡은 연중 최대 규모의 정육 할인전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확보한 350여톤의 돼지고기·소고기 등을 최대 64%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국내산 돼지고기·소고기를 비롯해 수입산 돼지고기·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양념육 등 정육 전 카테고리에서 4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상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한돈 삼겹살을 100g당 199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삼겹살도 100g당 1390원, 미국산 소갈비살은 100g당 3000원대에 만날 수 있다.
한우 1등급 등심은 오는 30일까지 단 3일간 100g 당 6495원에 내놓는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공시된 서울 지역 3월27일 기준 소비자가격(대형마트) 1만2086원 대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부 대표상품 가격은 행사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적용 기준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신선한 축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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