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식사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에 지난 27일 식사를 전달했다. 본사에서는 도시락 720개를 기부했으며, 인근 가맹점 사장님들이 자발적인 후원에 동참해 단호박 식혜 720개를 추가로 기부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이 협력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전달된 도시락과 음료는 산불 진화 작업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해당 지역 이재민 및 소방대원, 자원봉사들에 따뜻한 한 끼로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진화 작업에 애쓰는 소방 인력과 자원봉사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본사와 인근 가맹점이 긴밀하게 소통해 한마음으로 조속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람과 동시에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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