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의 특별 이벤트인 '키즈 스카이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높이 555m인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키즈 스카이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전하는 스카이런의 별도 부문으로, 롯데온 이벤트 당첨자만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최연소 참가자인 6세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응모는 오는 25일까지 할 수 있다. 롯데온 앱에서 앱 푸시 수신 동의 후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 신청된다. 성인 보호자 1인과 자녀 1인이 한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으며, 총 50팀(1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개별 발표된다.
본 행사는 다음달 20일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다. 당첨된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카이런 참가자와 동일하게 △스파이더 티셔츠(성인·키즈용 각 1장) △롯데시네마 예매권 △롯데뮤지엄 티켓 △롯데 쿠폰북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키트'가 제공된다.
남지형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도전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라며 "온 가족이 건강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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