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그룹의 손경식 회장과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CJ제일제당(097950)으로부터 각각 약 82억 원, 약 37억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17일 CJ제일제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손 회장은 급여 36억 5700만 원, 상여 45억 1400만 원 등 총 81억 7100만 원을 수령했다.
같은 기간 이 회장이 수령한 보수는 37억 4900만 원이다.
지난해 3월 19일자로 사임한 이후 지난 22대 총선에서 출마해 대구 동구·군위갑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최은석 전 대표는 급여 3억 6400만 원, 상여 20억 200만 원 퇴직금 53억 7000만 원 등 77억 3600만 원을 챙겼다.
지난해 선임된 강신호 대표이사는 급여 12억 9600만 원과 상여 32억 7900만 원을 포함해 총 45억 75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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