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순당(043650)은 리브랜딩 백세주의 브랜드 필름 '어른찬가 캠페인'이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온라인·모바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물 중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효과성, 영향력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2회째 개최됐다.
백세주 어른찬가 캠페인은 심사위원으로부터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트렌디한 이미지로 2030세대에게 리브랜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순당은 지난해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전면 리브랜딩하고 엠배서더로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을 발탁하고 어른 찬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0대가 된 어른 최정훈이 고길동의 하루를 따라가며 고길동의 삶을 이해하고 백세주를 나누며 서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랜드 필름 주제곡인 잔나비의 '꿈과 책과 힘과 벽'도 2030대 마음을 두드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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