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압박 부담에"…빙그레, 커피∙아이스크림 등 20여개 제품 가격 인상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
해태아이스 일부 제품도 가격 인상

6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마트를 찾은 한 시민이 진열된 아이스크림을 바라보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6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마트를 찾은 한 시민이 진열된 아이스크림을 바라보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빙그레(005180)는 3월부터 커피∙과채음료 및 아이스크림 등 20여 개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 인상이 되는 주요 제품은 아카페라 사이즈업 350mL의 소비자가가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따옴 235mL는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는 더위사냥 등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슈퍼콘∙붕어싸만코 등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시모나 등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빙그레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재료인 커피·코코아·과채 농축액 등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 상승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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