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LA '서큘러 라이브러리'서 업사이클링 워크숍

깨진 장신구 해체, 재구성해 새 작품 탄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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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서큘러 라이브러리에서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서큘러 라이브러리는 도서관처럼 '순환'에 대한 모든 것을 찾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오롱FnC가 지속가능패션을 알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패션 스토어다.

매장 기능과 동시에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 전시 등 순환패션을 알리는 패션 커뮤니티로도 활용되며 현지인과 지속가능을 소통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5일엔 이곳에서 '주얼리 콜라주 워크숍'을 주제로 깨지거나 더 이상 쓰지 않는 주얼리를 활용해 나만의 주얼리를 만드는 DIY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준비해온 깨진 장신구에 크리스털과 스톤 비즈, 진주, 메탈 자재 등을 접목해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 작품을 만들며 주얼리 디자인에 편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패스트 패션을 탈피해 제품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워크숍을 기획 및 운영하는 '아더 라이브즈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한편 올해 6~8월 서큘러 라이브러리에선 업사이클링 워크숍이 정기 운영됐다.

9월엔 LA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컨설팅 회사인 '터치'와 공동 주최해 패션 및 커뮤니티에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순환패션의 방안과 과제'를 토론하는 패널 토크 행사를 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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