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남양유업 60년 '오너 경영'…막대한 배상 책임만 남은 홍원식 일가

한앤코 최종 승소…"홍 회장 지분 넘겨야"
경영 정상화·퇴직금 문제 해결 등 과제 산적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1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 양사의 계약 불이행 관련 주식양도 소송 7차 변론기일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6.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1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 양사의 계약 불이행 관련 주식양도 소송 7차 변론기일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6.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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