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호텔현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강릉, 울산, 목포 3개 지점에서 해돋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강릉 경포대의 씨마크 호텔 경우 탁 트인 동해바다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호텔 야외 인피티니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이후 수제향수·룸스프레이 제작, 에어스위머(Air Swimmer) 풍선 만들기, 타로점,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호텔 투숙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커피, 떡국 등 간식거리도 제공된다.
호텔현대 울산은 '2019 새해 첫 해오름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해돋이 관람 간식 △2인 조식 뷔페 및 떡국 △국선 작가의 새해 가훈 써주기 이벤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1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다.
이 패키지는 12월31일 하루만 적용된다. 호텔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해돋이 관란 장소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호텔현대 목포에서는 다도해의 로맨틱한 일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 썬라이즈(Romantic Sunrise)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테이크아웃 커피 2잔 △휴대용 손난로 2개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1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3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다.
다도해와 영암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 야외테라스 전망대에 앉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륜산 케이블카 탑승권, F1 무료 카트 체험권 등 주변 관광지 할인권도 준다.
백상석 호텔현대 영업마케팅 전무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일출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올 겨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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