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0억 500만 원을 수령했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 7억 8500만 원, 상여로 2억 2000만 원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 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취임한 김 사장은 올해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정식 선임됐다.
권영수 전 부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66억 80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6억 9000만 원, 상여는 19억 9300만 원, 퇴직금은 39억 9600만 원이다.
고문실로 자리를 옮긴 김명환 사장, 이방수 사장은 각각 56억 2000만 원, 44억 4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동수 자문과 김근태 자문의 보수는 18억 7000만 원, 15억 6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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