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면 총수 집 몰려가"…계열사 파업공식 될까 두려운 주민들

현대트랜시스 노조, 용산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서 또 시위
'매출 2%' 성과급 등 요구하며 한달 넘게 파업…영세 협력사들 "생계 위협" 호소

7일 아침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시위 중인 현대트랜시스 노조원(현대트랜시스 제공)
7일 아침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시위 중인 현대트랜시스 노조원(현대트랜시스 제공)

협력사 직원 300여명이 6일 충남 서산시에서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협력사 직원 300여명이 6일 충남 서산시에서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 가까이 파업 중이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노조원 등 1000여명이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사옥 앞 3개 차선을 막고 집회 중인 가운데 차량들이 남은 1개 차선으로 시위대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모습.(독자 제공)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 가까이 파업 중이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노조원 등 1000여명이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사옥 앞 3개 차선을 막고 집회 중인 가운데 차량들이 남은 1개 차선으로 시위대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모습.(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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