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신차 '그랑 콜레오스' 가격경쟁력 승부…첨단기능 기본 탑재

중형 SUV 경쟁 모델 대비 저렴
엔트리모델에도 다양한 주행보조기능…티맵 내비·음성인식도 기본 제공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 제공).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르노코리아가 '4년만의 신차'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이면서 가격 대비 뛰어난 상품성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은 3495만 원이다.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파워트레인인 E-테크(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시 3777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동급 경쟁 모델보다 낮은 가격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가경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기본 모델부터 다양한 첨단 기능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즐거움을 향상시켰다.

레벨2 자율주행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장치·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보조장치가 결합해 편안한 운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차선 이탈 경보 및 차선 이탈 방지 보조와 긴급제동 보조 △후방 충돌 경보 △차간 거리 경보 △전방 교차 충돌 경고 △전/후방차량대응 차선 이탈 방지 보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 밖에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히 낮은 가격으로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엔트리 트림부터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된 그랑 콜레오스가 제공할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 제공).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 제공).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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