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가능성에 해운주 강세…흥아해운 장초반 2%↑[핫종목]

14일 (현지시간) 예루살렘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 2024. 4. 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4일 (현지시간) 예루살렘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 2024. 4. 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해운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8분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1.76%) 상승한 3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한해운(005880)과 STX그린로지스(465770) 등도 각각 1.70%, 0.54% 오르고 있다. 팬오션(028670)도 0.37% 오름세다.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여파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해역의 입구로 전 세계 원유의 해상 수송량의 20%가 이곳을 지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미국과 서방 측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영사관 공습 보복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5차 중동전쟁'에 대한 우려 등 국제사회는 상황 악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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