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 시사에 국내 반도체주들이 반등했다.
23일 오전 9시 2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800원(1.45%) 오른 5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5100원(2.93%) 오른 17만 8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8만 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반도체주는 미국이 대중 관세율을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에 반도체 산업 타격 우려가 완화되며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중 강대강 대치가 해빙 국면에 들어가는 것에 기대를 걸며 일제히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중국과의 관세 협상 진행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해서만 145%의 추가관세를 부과했는데, 향후 중국과 협상하면 관세가 이보다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미중 관세 충돌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발언에 힘입어 2%대 상승률을 보인 미 증시는 마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더해져 시간외거래에서도 2%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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