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예탁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45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25조 5000억 원) 대비 16.3%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182조 9000억 원) 대비로는 20.2% 감소했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9조 6000억 원, CD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16조 3000억 원이다.
발행 규모는 △금융회사채와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80조 3000억 원) △특수채(40조 6000억 원) △CD(16조 3000억 원) △국민주택채(3조 5000억 원) △지방공사채(3조 2000억 원) △지방채(2조 원) 순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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