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9% 오르며 6만 원 선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5400원(9.41%) 오른 6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6만 3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에도 4.36% 올랐다.
이날 기관이 110억 원, 외국인이 32억 원을 사들이면서 주가가 올랐다. 반면 개인은 145억 원 팔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을 확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2023년 기준 주당 배당금을 4000원으로 8배 확대했으며, 올해는 중간배당금까지 더해 연간 주당배당금을 5500원으로 확정했다.
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확대하면서 주가가 4만 원대에서 우상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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