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해 확정하자 7%대 강세다.
8일 오전 9시48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일 대비 2050원(7.16%) 오른 30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발행가격을 주당 2만78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금액은 약 2825억 원이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 제이오 지분 인수 등을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를 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기판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도 두 차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했고 이에 이수페타시스는 지분 인수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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