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NH투자증권(005940) 21일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분기마다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 5000원으로 7.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별도법인 생산능력(CAPA)은 30%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분기 매출 4000억 원 이상 출하될 것으로 추정하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750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으로 추정했다. 한국, 태국법인이 선전으로 전년 중국과 미국의 높은 실적 기저를 상쇄할 전망이다. 특히 태국법인의 선전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중국 브랜드사까지 가성비를 내세운 C-뷰티를 인접 동남아 국가 수출을 확대하면서 동남아 자체 생산 기회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내년 10월부터는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법이 발효됨에 따라 향후 1~2년간 동남아 시장 선점을 통해 중국 법인의 이익 규모와 비등한 수준까지 향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