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480370)이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대 상승 중이다.
17일 오전 9시 46분 씨케이솔루션은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6000원(40.00%) 오른 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8000원(86.6%)까지 급등한 뒤 오름폭을 다소 줄였다.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및 첨단산업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고 이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관련 22여 개의 특허 및 저작권을 보유 중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10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1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32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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