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에 쿠팡 수혜?…KCTC 상한가[핫종목]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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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 지연 사태로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쿠팡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관련 종목들도 급등 중이다.

26일 오후 2시 47분 KCTC(009070)는 전일 대비 1230원(30.00%)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업체는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 제휴를 맺은 업체로 이날 오후 들어 상한가를 찍었다.

동방(004140)은 전일 대비 570원(18.54%) 오른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로 이름을 알린 업체다.

티몬, 위메프를 비롯해 각종 이커머스 플랫폼이 적자 경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쿠팡이 이 기회를 틈타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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