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장 중 30만 원 선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 32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만 1500원(4.01%) 오른 29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30만 5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폴란드 K9 추가 계약, 루마니아 장갑차 수출 등 여전히 수출 파이프라인이 존재하고, 앞으로 수출 기회가 꾸준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지상 무기 초과 수요 국면이 유지되는 이상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K9을 원하는 국가는 지속해서 등장할 것"이라며 "시장에 알려진 수출 파이프라인이 소진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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