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완화에 관련주 '뚝'…한국석유 15%↓[핫종목]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전경. 2024.04.19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전경. 2024.04.19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4분 한국석유(004090)는 전 거래일 대비 3130원(14.90%) 하락한 1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024060)와 중앙에너비스(000440)도 각각 13.72%, 12.16% 밀리고 있다. 또 흥아해운(003280)도 8.23% 떨어지고 있다.

정유주와 해운주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복 공격 등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이었던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제독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은 유인 항공기가 아닌 드론을 이용했으며, 매우 조용하고 신중하게 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이 사건을 크게 보지 않고 있다"며 "중동 긴장이 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82.22달러에 거래 마쳤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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