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NH농협은행은 7일 이재홍 변호사를 신임 준법감시인(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서울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미국 시애틀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금융위원회에서 1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금융 정책 및 감독 업무를 수행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6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특히 은행, 핀테크, 금융업 자금 조달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책무 구조의 본격적인 이행이 금융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해당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최적의 인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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